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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케이팩스 제작정보, 스토리, 평가

by 나폴리언힐 2023. 4. 16.

[ 영화 ]  케이팩스

영화 케이팩스는 K-PAX라고 불리는 행성에서 온 외계인이라고 주장하는플롯이 기차 승강장에서 발견된 후 정신병원으로 옮겨지 병원에서 생활하면서 생기는 이야기 입니다. 보통 알파벳'A'는 'ㅐ'로 발음이되는데 본 영화에서 번역는 'ㅔ'로 번역이 되었습니다.  

제작정보

진 브루어가 1995년에 쓴 동명의  공상과학 소설을 원작으로 이안 소프틀리가 메가폰을 잡고 제프 브릿지스와 사생활에서는 문제가 많지만 연기력으로는 인정받고있는 케빈 스페이시 두 명배우가 등장한 반전영화 입니다.

스토리

스토리는 자신이 케이팩스라는 행성에서 온 외계인이라는 주장을 하는 플롯은 기차 승강장에서 우연히 발견되어 정신병원으로 들어옵니다.

플롯의 행동은 정신병원의 직원들이 이전에 본 환자들과는 사뭇 달랐습니다. 그는 천문학에 대한 고급 지식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며,  자신의 눈으로 자외선을 볼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또한 놀라운 수준의 공감을 보여주며  병원에서 흔히 사용되는 치료법으로는 불가능한 방법으로 다른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었습니다.

정신과 의사 마크 파월(제프 브릿지스) 박사는 처음에는 프롯의 외계 기원에 대해 회의적이었지만, 그와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낼수록 이런 플롯에 다른 환자들과 다른 무엇이 있음을 알게되고 그의 주장들을 조사하기 시작합니다.  박사는 플롯에게 눈에 보이는 것과는 다른 어떤 것이 있을 수 있다고 믿기 시작합니다.  플롯을 자세히 조사하기 위해 천체물리학 박사인 동생 스티브에게 도움을 청하여 프롯이 주장하는 이야기들을 반박하려하지만, 오히려 프롯이 이야기한 케이팩스는 지구의 저명한 2~3명의 천문학자들 밖에 알지 못하는 실존하는 행성이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또한 프롯은 천체물리학자들 앞에서 그가 왔다는 항성계의 궤도를 정확히 그려내는 모습을 보여 사람들을 놀라게 합니다.

파월은 혼란스러워 하는 중에서도 필사적으로 프롯의 정체에 대한 진실을 밝히려고 노력하지만, 결국 그는 답보다 더 많은 질문을 남기게 됩니다.

프롯은 어느날 곧 자신의 행성으로 돌아간다고 이야기하고 파월박사는 경찰등을 동원하여 그의 탈출을 막으려 하지만 그는 그의 방 속에서 홀연히 사라집니다.

영화는 프롯이 진정으로 외계인이었는지 아니면 단지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인간이었는지에 대한 명확한 답을 주지 않으며 해석의 여지를 열어놓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은 상식적으로는 이해되지 않는 이 영화의 결말을 이해하게 되는 묘한 매력의 영화 입니다.
현실이라는 개념의 본질, 인간의 마음, 그리고 지구 너머의 생명과 우주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멋진 반전 영화입니다.

평가

영화 케이팩스의 평가는 스켈레톤 키처럼 로튼 토마토, 메타크리틱 모두 좋지 않지만 관객들에게는 상당히 높은 평가를  주고 있습니다. 저역시 관객들의 평가에 더 신뢰가 갑니다. 프롯이 말하는 자신이 외계인이라는 주장과 파월 박사로 대표대는 지식인들의 상식적인 시선에서의 정신적으로 문제있는 프롯 이 두가지 주장 속에서 영화는 관객에게 신비스러운 우주에 대해 상상력을 자극하지만 정작 영화는 병원 안 이라는 아주제한된 공간에서 영화의 모든 내용이 진행됩니다. 훌륭한 연출로 인해 답답한 공간 내에서의 진행 속에서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으며 반전영화 혹은 조금 잔잔한 SF영화를 좋아는 분들께 강력 추천드립니다. 

기타

영화 개봉시만 해도 훌륭한 명배우로 대우 받던 케빈 스페이시는 난잡하고 복잡한 사생활(동성 성폭행 사건 등)로 인해 왕좌의 게임과 함께 미드시리즈의 양대산맥을 담당했던 하우스오브카드가 끝나는 상황에 크게 기여합니다.  넷플릭스는 이 일로 4,000만불 가까운 피해를 입었고, 저 또한 워낙 좋아하던 배우였기에 정신적 피해(?)를....입었습니다.
또한 이 사건으로 배우 테런 애저튼이 케빈 스페이시를 옹호하다 헐리웃에서 퇴출당하는 상황을 맞기도 했습니다.
이 후 해당 사건으로 고소한 사람들이 연이어 의문의 사망을 하면서 케빈 스페이시는 법적 공방으로 부터는 자유로워 졌고 케빈 스페이시와의 연관성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하우스 오브 카드에서 본인이 맡았던 배역 프랜시스 언더우드가 정치적 라이벌들을 제거하는 형태를 빗대어 지곤 합니다. 물론 본인은 사건들을 부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