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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믹 제작정보, 스토리, 평가

by 나폴리언힐 2023. 4. 11.

[영화] 미믹

For thousands of years, man has been evolution's greatest creation... Until now.
지금까지. 수천년 동안, 인간은 진화의 가장 위대한 창조물이었다.
Evolution has a way of keeping things alive.
진화는 생물들이 계속 살게하는 방법이다.
This summer, brace yourself for the ultimate battle between man and nature.
이번 여름, 인류와 자연 사이의 궁극의 전투에 마음을 단단히 먹어라.

바퀴벌레 제거를 위해 유전자 조작으로 만들어진 곤충들이 돌연변이를 일으켜 거대 생물로 진화, 사람들을 공격한다는 내용의 영화입니다. 우디 앨런의 "마이티 아프로디테"로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를 수상한 여배우 미라 소르비노가 주연을 맡았다. 제목은 '의태'를 의미하며, 천적으로 인식한 인간의 형태를 모방해 진화한 작중의 곤충을 가리킵니다.

제작정보

도널드 A. 울헤임 소설을 원작으로한 기예르모 델 토로가 각본을 쓰고 직접 감독한 1997년 미국 호러 영화 감독의 헐리우드 데뷔작 이기도 합니다.  미라 소르비노, 제레미 노덤, 조쉬 브롤린 등이 출연했습니다.

스토리

뉴욕 맨하탄, 바퀴벌레를 매개로 하는 스트릭클러 병이 퍼져 많은 어린이들이 사망합니다. 과학자인 수잔 타일러 박사와 그녀의 팀은 바퀴벌레의 행동을 모방하고 박멸하도록 유전자 조작된 주다스(Judas Breed)라는 새로운 곤충 종을 개발합니다. 그리고 주다스는 바퀴벌레를 근절하여 재해를 종식시킵니다. 주다스는 생태계 교란을 방지하기 위해 생식능력이 제거되어 시간이 지나면 자연 박멸되도록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3년 후 지하철과 하수구 근처의 노숙자들이 사람만한 무언가해 살해되는 일들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한편 곤충을 팔러온 거리의 양아치 소년들에게 지하철에서 발견했다는 정체불명의 표본을 구입한 수잔은 알주머니에서 부화한 주다스의 유충을 보고 깜짝 놀랍니다. 수잔과 피터는 소년들을 따라 표본을 발견한 폐쇄된 지하철 관리실에 가는데, 경찰인 레너드가 그들을 제지합니다. 그동안 더 비싼 표본을 찾기 위해 제멋대로 깊숙한 지하로 내려간 두 소년은 거대한 알주머니를 발견한 후 괴물에게 습격받아 죽습니다.

수잔, 피터, 레너드와 한편 괴물에게 납치된 자폐증 소년 츄이의 아버지인 구두닦이 매니가 지하철에서 마주칩니다. 수잔은 괴물에게 납치되어 기절하지만, 정신을 차린 후 괴물에게 쫓기는 상황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구조 되었고 다같이 버려진 전동차 안에 숨습니다. 전동차에 들어갈 때 문을 제 때 닫지 못 해 괴물이 들어올 뻔하지만 괴물을 문을 닫으면서 잘라 죽이고 숨는 데에 성공합니다. 

그러나 잘린 괴물은 완전히 죽지 않았고 레너드는 그들을 쫓아온 그 괴물을 권총으로 죽이지만, 다리에 부상을 입습니다. 수잔은 죽은 괴물을 해부해서 주다스가 유전자 조작으로 진화가 촉진되었고, 생식능력을 갖게 되었으며 천적으로 인식한 인간의 모습으로 의태하고 있음을 알아냅니다. 부상당한 레너드의 피냄새에 끌린 다수의 괴물들이 습격해 오자, 수잔은 죽은 괴물을 해체해서 분비물을 발라 주다스의 감각을 교란시킵니다.

수잔과 그녀의 팀은 여왕을 파괴하고 생물의 확산을 막기 위해 주다스의 지하 은신처로 향합니다. 그러나 생물은 팀의 여러 구성원을 공격하고 죽이고 수잔, 피터 및 다른 한 과학자인 게이트박사만 살아남습니다.

수잔은 여왕이 자신을 흉내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홀로 맞서게 됩니다. 그녀는 여왕을 파괴하고 생물의 번식을 막기 위해 자신을 희생합니다. 영화는 주다스가 멸종되고 실험실이 불타 오르는 것을 지켜 보는 살아남은 과학자들로 끝납니다. 피터는 수잔을 잃은 것에 슬픔에 잠깁니다.

평가

미믹은 유전 공학의 잠재적 결과와 신 역할의 위험성을 탐구하는 스릴 넘치는 미스터리 공포 스릴러 영화입니다. 폐쇄된 지하에서 펼처지는 긴박한 분위기,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 훌륭한 크리쳐디자인과 기예르모 델 토로의 뛰어난 연출은 이 장르의 팬이라면 꼭 봐야 할 영화입니다.(역시 1편만...입니다...) 평론가들의 의견은 역시 호불화가 갈리지만 개인적으로 정말 재미있게 본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