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 영화 ] 러브 앤 몬스터즈
지구로 추락하는 소행성을 파괴하기 위해 수많은 로켓으로 파괴하는데에는 성공하지만, 로켓에 사용된 화학물질이 지구로 떨어지게 되면서 변온동물들이 돌연변이 괴물로 변하게 되었습니다. 때문에 덩치와 지능이 크게 증가했고 외형도 원본생물과 다르게 변했습니다. 원본이 뭐였는지 못알아볼 정도로 심각하게 변이된건 아니지만, 몇몇은 도저히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기괴하게 변한 경우도 있습니다. 인간에게 위협적인 괴물들도 있지만, 클라이드가 말한대로 인간에게 우호적인 괴물들도 있다고 합니다.
작중에서 등장한 괴물들도 충분히 거대하지만, 그림이나 주인공의 과거 회상을 보면 빌딩만한 초거대개체도 존재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개미가 고층 빌딩의 절반만한 스케치가 영화 오프닝에 나오며, 주인공의 부모가 타고 있던 승용차를 발로 짓눌러 파괴시킨 개체도 존재했습니다. 다만 일부 개체를 제외하면 거대한 크기치고는 맷집이 매우 약하다. 위에서 서술한 거대 지네 역시 정수리에 석궁을 2대 맞고 그대로 죽었습니다.
반대로 정온동물인 포유류와 조류는 큰 영향을 큰 영향을 끼치지 않아서 돌연변이로 변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다만 작중에서는 개와 소를 제외한 포유류와 갈매기를 제외한 조류는 영화에서는 단 한번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포유류와 조류가 극소수를 제외하고 멸종했는지, 아니면 이들도 얼마안가 돌연변이 괴물로 변했는지 알 수 없습니다.
여담으로 영화에서는 변온동물이 아닌 냉혈동물이라고 설명하는데, 생물에 대한 지식을 안다면 이는 잘못된 용어이다. 이 외에도 인공지능 안드로이드가 있는 것으로 보아 상당히 발전된 미래인 것으로 보입니다.
영화는 이러한 배경 속에서 주인공이 사랑하던 애인을 찾으러 떠나는 생존 영화로 코로나로 인해 일부 극장에서만 개봉하고 넷플릭스 배급을 선택하였습니다.
스토리
7년 전, 거대한 소행성이 과학자 팀에 의해 파괴되었지만 화학 낙진으로 인해 모든 냉혈 동물이 거대한 괴물로 변이했습니다. 그 결과 인류는 "식민지"라고 불리는 지하 벙커에 갇히게 되었고 생존자들은 생존을 위해 괴물 같은 생물과 싸워야 했습니다.
식민지 중 한 곳에 사는 조엘은 전직 식당 직원으로 전투 기술이 부족하여 쓸모가 없다고 여겨집니다. 그는 대부분의 시간을 요리사로 일하고 85마일 떨어진 다른 식민지로 대피해야 했던 에이미와의 관계를 회상하며 보냅니다.
에이미와의 무선 통화 후 조엘은 벙커를 떠나 그녀와 함께하기 위해 몬스터로 가득 찬 위험한 영토를 여행하기로 결정합니다. 그 과정에서 그는 보이라는 이름의 개를 만나고 나중에 위험한 풍경을 탐색하는 데 도움을 주는 한 쌍의 생존자 클라이드와 미노우를 만납니다.
조엘과 그의 동료들은 에이미의 벙커를 향해 여행하면서 거대한 지네, 거대한 두꺼비, 여왕 개미를 포함한 다양한 괴물을 만납니다. 그러나 그들은 또한 거대한 달팽이와 어둠 속에서 자연적인 손전등 역할을 하는 반딧불이 무리와 같은 친근한 돌연변이 생물을 만납니다.
여행하는 동안 조엘은 귀중한 생존 기술을 배우고 자신의 능력에 대한 자신감을 얻으며 궁극적으로 자신의 내면의 힘을 발견합니다. 그러나 그는 또한 더 무자비하고 폭력적으로 변한 다른 인간 생존자들을 만나면서 어려운 결정에 직면합니다.
영화의 클라이맥스는 조엘, 에이미 및 그들의 그룹이 거대한 게 모양의 생물과 대결하는 것을 봅니다. 조엘은 궁극적으로 하루를 구하고 에이미와 재회합니다.
영화 전반에 걸쳐 용기, 자기 발견, 인간 관계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를 탐구합니다. 이 영화는 또한 경쾌하고 유머러스한 어조로 공포와 로맨스 요소가 코미디의 순간과 균형을 이루어 기존 괴수물과는 또다른 재미를 선사합니다..
평가
Love and Monsters는 재미있는 어조, 창의적인 괴물, 호감 가는 캐릭터에 대한 찬사로 비평가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초토화된 넷플릭스 미드 아이언피스트의 여주인공역이자 극중 에이미역의 제시카 엔윅은 아이언피스트의 초토화(?)속에서 살아남은 매력을 발산합니다. 이 영화는 넷플릭스에서만 5,5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창출하는 등 상업적으로도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가벼운 스토리와 유머 로맨틱 장르의 결합으로 기존 괴수물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는 크리처영화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