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 오리지널 ] 아카이브 81 미드 추천
아카이브 81은 의문의 비디오테이프를 복원하는 일을 맡은 기록 관리자, 댄 터너(마무두 아티)를 주인공으로한 오컬트 스릴러 드라마 입니다. 1994년에 제작된 영상 속에서 댄이 발견한 것은 다큐멘터리 감독 멜로디 펜드라스(디나 시하비)가 비저 아파트 건물에서 위험한 광신 집단을 조사하는 모습, 과거와 현재 두 타임라인에 걸쳐 시즌이 전개되면서 댄은 멜로디에게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알아내기 위해 사건에 점차 집착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두 캐릭터 사이에 미스터리한 연결 관계가 형성된 순간, 댄은 멜로디가 25년 전 맞이한 끔찍한 결말로부터 그녀를 구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제작정보
동명의 팟케스트에서 영감을 받은 독립적인 오리지널 스토리로 컨저링, 인시디어스 등 이제는 공포영화의 거장이 된 제임스 완이 설립한 아토믹 몬스터 프로덕션에서 제작하였으며 제임스 완과 기묘한 이야기의 연출을 맡았던 레베카 토마스 등이 제작에 참여하여 화제가 되었습니다.
'아카이브 81'은 인간 본성의 어둠과 스토리텔링의 힘을 파헤치는 몰입감 있고 긴장감 넘치는 호러 시리즈입니다. 출연진의 탄탄한 연기력과 짜임새 있는 스토리, 보는 이들을 긴장하게 만드는 섬뜩한 비주얼이 특징입니다.
스토리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자 멜로디 펜드라스의 테이프 컬렉션을 복원하기 위해 고용된 기록 보관인 댄 터너의 이야기를 따라가는 넷플릭스 오컬트 호러 시리즈입니다. 테이프에는 디 어노인티드 베일(The Anointed Veil)로 알려진 이상한 컬트 종교집단와 그들의 지도자인 칼 하트웰의 영상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댄은 테이프를 들으면서 이야기에 집착하게 되고 자신의 과거와 관련이 있을 수 있는 어두운 음모를 밝히기 시작합니다.
댄은 테이프를 더 깊이 파고들면서 디 어노인티드 베일이 불길한 의제를 가지고 있고 초자연적 관행에 연루되어 있음을 발견합니다. 그는 또한 멜로디 펜드라스가 이 오컬트 집단에 연루되어 사라 졌을 수도 있음을 직감했습니다. 더 자세히 조사하면서 댄은 디 어노인티드 베일과 함께 인간 대상 실험을 수행한 정부 기관 사이의 연관성을 발견합니다.
이 시리즈는 댄이 이야기와 컬트의 비밀에 점점 더 몰두하면서 기억, 정체성, 스토리텔링의 힘이라는 주제를 탐구합니다. 그 과정에서 그는 조사를 도와주는 제시라는 젊은 여성과도 관계를 발전시킵니다.
시리즈가 진행됨에 따라 테이프에 대한 댄의 집착은 그를 초자연적인 힘과 자신의 악마와 대면하게 만듭니다. 그는 또한 자신의 과거와 디 어노인티드 베일과의 관계에 대한 진실을 발견합니다. 오컬트 집단의 음모에 빠진 멜로디를 구한 댄이 미궁속에 빠지는 충격적인 반전으로 시즌1은 막을 내립니다.
평가
스토리는 영화 프리퀀시, 시간을 달리는 소녀, 어바웃 타임 등의 타임워프 소재와 광신도 집단, 석상등의 오컬트적 요소가 섞여 있는 매력적인 호러 드라마로 Rotten tomatoes에서 85% 의 신선도에서 알 수 있듯이 상당히 신선하면서 대중 평점도 전반적으로 7점대가 넘는 우수한 점수로 시즌1을 마무리했습니다. 호러 전문 프로듀서들이 참여해서 인지 시종일관 미스테리한 분위기로 잘 끌고 가지만 드린 전개속도 때문에 호흡이 느려 약간 루즈하다 공포물이 무섭지가 않다는 평도 있습니다. 반대로 서서히 조여오는 공포분위기가 좋았다는 평들도 있었는데 이는 제임스 완 감독이 참여해서 인지 동양적인 공포영화의 느낌을 미묘하게 풍기는 작품 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재미있게 본 호러드라마 중 한 작품 입니다.
기타
넷플릭스 탑10에 3주간 들정도 호러 드라마 치고 높은 인기를 얻었지만 시즌2가 캔슬 되면서 많은 아쉬움이 있는 작품입니다.
(도데체 넷플릭스는 무슨기준으로 제작을 하지는지 ㅠㅜ)
시즌2 가 진행 되었다면 시간대가 뒤바뀐 댄과 멜로디 그리고 오컬드 집단의 수장 사무엘의 이야기 등이 주요 스토리가 되었을 거라는 제작자의 인터뷰를들으니 더 안타깝습니다. 팟캐스트가 모티브라고 하니 해당 팟캐스트를 찾아보는 방법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